Triple House
2007
"아름다움이란 본래 자연 속에 숨어 있었던 것이 우연히 드러나는 것에 불과하다. 본질적으로 자연에 뿌리를 두지 않은 아름다움이란 없다고 말할 수 있다. 아름다움이 자연에 속해있기 때문이다. 아름다움은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고 자연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. 인간은 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드러나게 할 수는 있다."
공간을 디자인함에 있어 귀감을 얻는 글로, 자연과 공간과 인간이 소통하고 관계하는 것에 관한 근본적인 시선을 담고 있다.